윈도우 인증키 라이센스 종류 [ FPP / ESD / DSP / COEM / OEM / KMS / MAK ]

윈도우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들고 판매하는 운영체제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사용에 필수적이고, 무료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구매가 필요하다.

윈도우 사용 계약이라고 볼 수 있는 라이센스는 판매 방식과 대상에 따라 여러가지 분류가 있다.

윈도우 라이센스 종류

라이센스 종류인증 방식
일반 소비자용 라이센스 (Retail)하나의 키로 한 컴퓨터 인증, 인증 이동 가능
PC 제조업체용 라이센스 (OEM)하나의 키로 한 컴퓨터 인증, 메인보드에 귀속
다수의 PC를 사용하는 기업용 라이센스 (Volume)다수의 PC 인증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컴퓨터 구매시 이미 설치된 윈도우가 있는 경우 OEM 방식으로 윈도우를 구입한 것이고, 직접 구매하여 설치하는 경우 Retail 방식으로 구매하게 된다.

분류세부 분류대상
소비자용 (Retail)FPP실물 USB 동봉 처음 사용자용
ESDE-Mail로 인증키 발송
업체용 (OEM)COEM (DSP)조립 PC 및 소규모 제조 업체
OEM브랜드 컴퓨터 업체
기업용 (Volume)KMS중앙 컴퓨터를 통한 인증
MAK인증 횟수 제한이 있는 다중 인증

그리고 좀 더 세부적으로 보면 6가지 정도로 구분된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사업자 입장에서는 Volume 라이센스로 윈도우를 구입하여 여러 컴퓨터의 인증을 한번에 관리하기 쉽게 만들 수 있다.

인증키 확인 방법

현재 사용중인 컴퓨터에 어떤 라이센스가 적용되었는지는 윈도우의 ‘명령 프롬프트’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명령 프롬프트에 ‘slmgr/dlv를 입력한 뒤 엔터를 누리면 안내창이 표시되고, 설명과 제품 키 채널에 윈도우 라이센스 종류가 표시된다.

Retail이라면 일반 사용자용 버전, OEM이라면 제조사에서 설치한 버전, Volume이라면 기업 및 기관용 라이센스의 윈도우 라이센스가 적용되어 있다는 뜻이다.

일반 소비자용 라이센스 [ Retail : 리테일 ]

명칭설명
First Package ProductFPP / 첫 번째 패키지 제품
Electronic Software DustributionESD / 전자 소프트웨어 배포

[ FFP Windows 11 구매 ]

일반 소비자용 리테일 윈도우 라이센스 제품은 설치 USB가 포함된 실물 패키지인 FPP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라이센스키만 받아 사용하는 ESD 제품이 있다.

ESD 방식으로 구매 시 메일로 라이센스 키를 보내준다. 주의할 점은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오픈 마켓에서 정품이 아닌 라이센스 키 또는 기업 단말용(Volume) 키를 정품 처럼 판매할 수 있어 이 경우 언제든 인증이 풀릴 수 있다.

따라서 정품 윈도우 구매시 실물 패키지 제품을 추천한다.

[ 리테일 라이센스 특징 ]

하나의 컴퓨터에, 하나의 인증키를 사용할 수 있고, 컴퓨터를 바꾸는 경우 다른 컴퓨터로 인증을 옮길 수 있다. 인증키를 다시 입력해서 바꿔도 되고, 본인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연동해 둔 뒤, 인증하려는 컴퓨터에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인증을 옮겨도 된다.

인증을 옮기는 횟수 제한은 없으며, 한번 구매하면 키를 분실하거나 MS 아이디를 분실하지 않는 이상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지금까지 MS가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를 출시할 때 마다 기존 버전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해 왔기 때문에 새로운 윈도우가 나와도 추가 구매 없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이 한번 구입 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다.

컴퓨터 제조 업체용 라이센스 [ OEM ]

명칭설명
Commercial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COEM / 상업용 위탁 생산 제품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OEM / 위탁 생산 제품

PC 및 노트북 등의 제조업체에서 해당 기기에 윈도우를 설치하기 위해 사용하는 하나의 컴퓨터에 귀속되는 형태의 라이센스. 만약 본인이 별도의 구매나 설치 없이 윈도우를 쓰고 있을 경우 이 라이센스로 윈도우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조립 PC 및 소규모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COEM 방식은 예전엔 DSP(딜리버리 서비스 팩)으로 불렸고, 일반 소비자용 윈도우와 인증 방식을 제외하면 차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

OEM의 경우 인증 방식 이외에도 자사 프로그램이 같이 설치되도록 맞춤형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에는 COEM과 같다.

[ Windows OEM 컴퓨터 구매 ]

데스크탑 구매

노트북 구매

쿠팡 기준으로 운영체제 항목의 WIN11 Pro / WIN11 Home의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OEM 버전의 라이센스로 윈도우가 설치된 데스크탑 /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다.

라이센스 비용 때문에 윈도우 없이 판매되는 PC 제품이 꽤 있으므로, 직접 설치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윈도우 설치 여부를 체크하자.

[ OEM 라이센스 특징 ]

컴퓨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 기록이 남고, 윈도우 인증 서버에서도 인증 키와 메인보드가 기록되어 인증을 옮길 수 없지만, 윈도우 재설치를 하는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인증이 되며, OEM 윈도우가 포함된 제품 구매시 따로 인증키를 제공하지 않는다.

메인보드를 바꾸거나 하면 인증이 풀리게 되는데, MS 계정에 연동시켜 둔 경우 재인증이 가능하며 심지어 인증을 다른 컴퓨터로 옮긴 사례도 있으나, 기본 정책적으론 해당 컴퓨터에 귀속되는 라이센스다.

윈도우 포함 컴퓨터 구매시 기본적으로 사용되어 있는 라이센스로 보면 되겠다.

기업 및 기관용 라이센스 [ Volume : 볼륨 ]

명칭설명
Key Management ServiceKMS / 키 관리 서비스
Multiple Activation KeyMAK / 다중 인증 키

각각의 컴퓨터에 제품 키를 입력할 경우 유출될 수 있는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서 MS와 제휴 및 계약을 통해서 발급받는 라이센스.

키 관리 서비스(KMS) 방식은 하나의 서버 컴퓨터에서 인증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주기적으로 인증 확인을 받는 형태이고, 다중 인증 키(MAK) 방식은 서버 구성이 여의치 않은 경우 하나의 키로 여러대의 컴퓨터를 인증하는 인증 키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한 학교나 학원, 회사 등의 PC에서 사용되는 인증으로 볼 수 있다.

[ 볼륨 키 유출 ]

기업 및 기관에서의 인증 편의성을 위해 발급되는 방식이지만, 자체 서버를 생성하여 스스로 인증상태를 유지하는 크랙인 KMS Auto 또는 다른 유저가 열어둔 KMS 서버를 통한 CMD 인증, 그리고 저가로 유통되는 MAK 키 등으로 취약점이 있는 인증방식이기도 하다.

KMS 사용시 지정된 기기 외의 다른 기기가 서버에 접속하지 못하도록 보안을 권장하며, MAK 으로 인증 시에는 키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권장한다. MAK 키의 경우 MS 서버에서 인증이 관리되고 인증 횟수 제한이 있어 키가 유출되어 계약되지 않은 PC에 다수의 인증이 발생하는 경우 인증을 해제 시킬 수 있다.

[ 볼륨 라이센스 계약 ]

KMS / MAK는 볼륨 라이센스 계약을 통한 인증 방식이고, 볼륨 라이센스 계약은 기업간의 사용료 지불 방법등에 대한 거래 계약이므로 다양한 방식으로 체결될 수 있다.

2015년에 MS Korea에서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GGK / GGWA 라이센스로 불법 인증된 윈도우를 인증 받고, 추가로 PC 방 등의 PC 대여 업체라면 RR 라이센스 계약을 하라는 영상물을 올렸었다.

정리 & 추가 내용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품키는 내가 직접 구매하는 리테일키 / 컴퓨터 살때 그냥 설치되어 있는 OEM키 두가지가 있다고 보면 된다. 리테일 키는 유출되지 않게 잘 보관해서 계속 쓰고, 리테일 키던 OEM키던 MS 계정에 연동시켜두는 것을 추천한다.

인증을 옮길 때에는 인증 받을 컴퓨터에서 사용하던 MS 계정으로 로그인 한 뒤, 설정 – 시스템 – 정품인증 탭에서 문제 해결을 누른 뒤, ‘최근에 이 디바이스의 하드웨어를 변경했습니다.’를 눌러 인증을 옮겨올 컴퓨터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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